[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조합원과 준조합원을 포함해 2천729명이 이용하고 있다. 조합원들과의 융합을 위해서는 먼저 GAP 인삼생산교육과 병충해관리 및 인삼재배에 관한 조합원교육 및 현장교육을 통하여 조합원이 인삼을 잘 재배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매출 65억5천8백만원 실적, 전년대비 42.6% 성장
경기동부인삼농협의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먼저 인삼계열화 계약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조합원이 안전하게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인삼계열화 계약재배 면적을 2014년 49,500㎡, 2015년 196,560㎡, 2016년 325,250㎡로 매년 계약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매출 45억9천7백만원에서 지난해 65억5천8백만원의 실적으로 전년대비 42.6%가 성장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흥 조합장은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양인 마사토로 이루어져 물 조절이 잘되고 밤낮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고 인삼재배의 최적지를 가지고 있다”며 “2015년 ha당 수확량은 7.9톤으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천시는 전국 시군 면적으로는 3위의 경작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주산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이천인삼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복나눔 이천인삼·건강나눔 이천인삼’을 슬로건으로 개최 한 제2회 이천인삼축제에는 14만 5천명이 방문해 12억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걷기운동의 생활화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였으며, 인삼직거래 장터 및 이천인삼축제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윤 조합장은 “올해는 인삼유통센터의 완공으로 생산에서 제조, 가공, 판매의 일원화를 경기동부권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의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빙 건강프로그램 ‘333프로그램’
현재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이천인삼을 6년근 인삼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GAP(농산물 우수관리기준)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6년근 고려인삼의 전통과 국민의 건강을 위한 브랜드 ‘333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333프로그램은 경기동부인삼농협의 엄격한 관리를 거쳐 생산된 명품 인삼(3)을 하루에 3번씩 3개월 이상 복용을 권장하는 웰빙 건강프로그램으로 경기동부인삼농협의 등록 상표이다. 333프로그램에는 333섭취 습관을 통한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복용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경기동부인삼농협의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333프로그램 제품의 특징은 먼저 안정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우리 인삼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인삼(홍삼) 외의 원료 또한 엄선된 국내산만 사용하여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삼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경기동부인삼농협의 엄격한 관리 하에 생산된 제품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제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로 제품 신뢰도 향상과 소비자 욕구 충족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HACCP. GMP. GAP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 조합장은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우리농협은 농협 본연의 자세를 갖고 인삼업을 경영하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조합원의 생산한 인삼의 판로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여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조합원님들의 하나 하나 우리농협을 이용하면 할 수록 우리농협은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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