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세계유산등록 특별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 세계유산등록 특별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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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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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 황중연)는 우리나라 문화유적이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계유산등록 특별우표를 1997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그 아홉 번째로 2001년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직지심체요절”과 “승정원일기”를 소재로 2005. 12. 9. 우표 2종을 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우표액면가는 31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발행량은 각 85만장씩 170만장이다.

 

동 우표 전지(낱장 10장)는 시틀릿(전지와 시트의 혼합형)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판에 요판 인쇄방식이 추가되어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의 소재인 “직지심체요절”은 1372년(공민왕 21)백운화상이 범어를 모아 상·하 두 권으로 편집한 책으로 1377년에 그의 제자들이 이를 금속활자로 간행하였는데, 이것은 현재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평가되고 있다. “승정원일기”는 조선시대 국정 전반에 관한 광범위한 사실을 기록한 책으로 현재 남아 있는 자료는 1623년(인조 1)부터 1910년(융희 4)까지의 기록인 3,243책이며, 2억4천250만 글자수라는 세계 최대의 역사기록물로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발행되었던 우표를 살펴보면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석굴암 및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창경궁, 화성 동북공심돈 및 방화수류정, 강화 및 화순·고창의 고인돌,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있으며, 2006년에는 판소리(2003년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를 소재로 우표 2종을 발행할 계획이다.

 

다음에 발행할 우표는 한국의 섬을 주제로 2004년부터 매년 초에 발행하였던 “독도의 자연”, “마라도의 자연”에 이어 “백령도의 자연”을 소재로 한 시리즈우표 4종을 2006년 1월 18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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