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대 추진
원주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대 추진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7.02.0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는 2월 1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명륜2동, 태장2동 등 2곳은 기본형 거점으로, 단구동(반곡관설동 포함), 개운동(명륜1동 포함), 일산동(학성동, 중앙동 포함), 무실동(원인동 포함) 등 4곳은 권역형 거점으로 6개소를 선정해 추진했다.

 

올해는 단계동(호저면 포함), 봉산동(행구동, 태장1동 포함) 2곳과 내년 문막읍(부론·지정면 포함), 소초면(우산동 포함), 흥업면(판부·신림·귀래면 포함) 등 3곳을 권역형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종전에는 취약계층이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왔으나 현재는 읍·면·동 맞춤 복지팀을 중심으로 통합사례관리사,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이 방문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 후 실정에 맞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명륜2동은 사회복지 전문직 동장과 전담공무원으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통·반장,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돌봄이’가 고령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활동일지를 검토한 후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취약가구가 많은 태장2동의 경우에는 공적 지원은 물론 그 외에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해 실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천사지킴이,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의 민간 기관을 연결해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민간 협력기관을 확대해 아동, 청소년의 교육과 경제적 지원, 정신질환 고위험군 가구에 대한 의료지원 등 마을별 자생 복지를 활성화하고 있다.

 

권역형 거점인 개운동은 모니터 상담 대상자를 포함한 총 1,232가구를 발굴, 상담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723가구에 백미와 상품권, 밑반찬 등을 지원했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내 희망플랜 원주센터와 업무혁약을 체결하고 파리바게트, 주방가구 등의 업체와 협력해 제빵, 밑반찬 등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 복지정책과 신경득 복지담당은 “그동안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해왔지만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복지기능 강화와 민간협력 활성화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복지허브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