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수상 안전사고 구조협조 협약
진천군, 수상 안전사고 구조협조 협약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7.02.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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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6일 진천군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지사장 김규전), ㈜케이에이씨(대표 양정원), 백곡발전영농조합법인(대표 오세진)와 구조협조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케이에이씨와 백곡발전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수상레저 시설(모터보트 및 카누)의 수상활동에 안전보호장치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 당사자인 ㈜케이에이씨는 모터보트 4대, 잠수장비 3SET, 재호흡기 1SET 및 LMTV 차량 및 트레일러 등 구조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인명구조 및 스킨스쿠버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공유 및 지원할 계획이다.

 

(주)케이에이씨는 지난해 진천군 백곡저수지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면제 교육 및 수상레저사업을 등록하였다. 이에 연간 3,000여명 이상의 조종면허시험 응시자 및 수상레저이용객이 진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금년에는 조종면허 시험장까지 사업 확대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상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외에도 또 다른 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백곡호 수면사용에 의견차이로 해결책이 보이지 않던 백곡저수지 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문제를 해결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진천군은 수차례의 회의를 거듭하여 회사 간 합병을 통해 합법적으로 수상레저사업 등록을 통한 양성화로 이번 협약까지 이르게 되었다.

 

양정원 (주)케이에이씨 대표이사는 “그 동안 수상레저업체 간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속적인 행정력 발휘와 조정노력을 통해 합병을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 백곡발전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카누사업의 수상안전 활동 도우미 역할과 재난발생 시에도 보유장비 활용으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다.

 

이에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수상 안전을 위해서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케이에이씨, 백곡발전영농조합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수상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각종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든든한 기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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