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97th Anniversary of Double Tenth National Day
The 97th Anniversary of Double Tenth National Day
  • 대한뉴스
  • 승인 2008.10.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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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화민국 대만성(省)이 주최하는 제97회 '쌍십절"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 '중화민국'의 건국일인 10월10일 쌍십절을 맞아, 주한 타이페이대표부(代表 : 陳永綽)는 9일 Taiwan Journal 특집을 통해 이번 쌍십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Taiwan Journal 에 따르면, 이번 대만정부의 쌍십절 행사의 의미는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국내차원으로 보면 지난 봄 총통직선제를 통해 민진당에서 국민당으로 정권교체를 평화롭게 이룩해낸사실이다. 중화민국이 생긴이래, 숱한 어려움을 겪어왔던 점, 그리고 대만이 지난 과거에는 권위주의적 정권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이는 세계적으로 모든 중국인들에게 큰 자랑거리이자 모범이 아닐수 없다는 것.

다음으로 외교관계에서 신 정부는 중국과 그동안 긴장.대립되었던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만-본토간의 관계를 수립하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또 국제기구에 적극적으로 동참, 세계속의 주요 경제대국의 하나로 책임감있게 대처한다는 것이다. 이점 타이페이 대표부의 '천.용.차오' 대표는 최근 서울시립대학에서 한국학생들과 중국 유학생들에게 특강을 통해 강조한 바 있다.

또, 문화.체육면에서 괄목한 만한것은대만이 2009년 세계적인 체육경기 2개를 진행한다는 사실이다.

바로 대만 제2의 도시 '카오 슝'에서 열리는 제 8회 World Game과 타이페이서 개최되는 하계 Deaflympics 가 그 주인공이다.

한편, 대만의 관광산업은 아시아의 관광대국답게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대만의 전통인형극이 애니매이션과 결합,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를 창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시아 유명 방송.영화사들이 해외 로케 촬영지로서 대만을 선호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최근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On-Air'가 좋은 예이다.

뿐만아니라, 대륙과 대만간에는 직항로가 설치되어 많은 대륙중국인들이 대만관광을 하게 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특히 올 봄에는 '라이.써.전' 관광국장이 한국의 산악영웅 엄홍길 씨를 초청, 대만의 최고봉인 옥산(玉山/해발 3997 미터)의 홍보대사로 임명하는등, 한국의 산악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중화민국 대만 정부가 맞이하는 올 쌍십절은 아마도 세계속으로 중국대륙과 Win-Win 관계를 형성해 가며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세계사를 다시 쓰고 싶어하는 2300만 대만국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The 97th Anniversary of Double Tenth National Day

This year's Double Tenth National day, a birthday of the Republic of China/ROC has a significant meaning toward global society.

According to Taiwan Journal's supplenent and Taipei Mission to Seoul/Korea, this 97th Double Tenth National Day has four landmarks in contemporary history of world.

Firstly, it's about historic celebration of ROC democracy, which derived from the fact that global society saw peaceful turnover of political power, and which enhances to teach for all Chinese what democracy is.

Then secondly at the field of diplomacy especially with Mainland China, The new President Ma created a policy, hoping that the both should respect each other, and if possible, find 'the Win-Win solution' anytime and anywhere.

"Aside from political issues, our Taiwan will host two world-class sports fair next year. One's the 8th World Games in Kaohsiung, and the other is the 21st Summer Deaflympics in Taipei " said Taipei Mission to Korea.

He said, 'Especially the big event in Kaohsiung, we are sure, will be estimated that more than 5,200 athletes and officials from more than 100 different countries'

Meanwhile, the fourth landmak in ROC is about Taiwan's culture and IT technology based-dynamic power for tourism business, being regarded as one of the most attractive leisure places among all Asian coutries.

국제부 이명근 기자/外交部 出入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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