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매니큐어 발암물질 검출
어린이용 매니큐어 발암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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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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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어린이용 매니큐어에서 발암 성분을 가진 중금속이 검출됐다. 조사 대상 샘플 중 한 개에서는 호르문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화학물질까지 검출됐다며 소비자 위원회가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뉴스

소비자 위원회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13가지 유아용 매니큐어를 검사했는데 이 중 3개 제품에서 석유화학 및 고무 제품에서 산업용으로 쓰이는 벤젠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Hinkler, Npw, Style Me Up! 등이 적발된 제품이다.


벤젠은 유럽은 물론 중국에서도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독성 화학물질이다. 소비자 위원회 웡펑한 간사는 “어린 여자 아이들이 손톱 칠하기 놀이를 즐기기 때문에 부모들도 별생각 없이 사주곤 한다”면서 아이들의 매니큐어를 살 때 안전한 제품인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독성 화학물질은 DNA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며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면 결국 종양을 길러내게 된다고 소비자 위원회는 설명했다.


조사대상 13개 제품 중 11개 제품에서는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해로운 중금속이 검출됐다. 그러나 검출 수준은 샘플들이 제작된 중국 기준으로는 제한치를 넘지 않는다. Npw제품에서는 환경호르몬 성분도 검출됐다. 대부분 나라에서는 어린이용 제품에 환경 호르몬 성분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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