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의 쌀소득 보전 직불금 불법신청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차관은 9일 “직불금 신청 대상자가 자경자가 아니라 1000제곱미터 이상 농지를 경영, 경작하는 사람이라 신청이 가능했다”“직접 남편이 경작하려고 해 모내기도 했다”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민주당은 즉각“ 반성하고 사퇴해도 모자랄 판에 기름을 붓고 있다”며 이를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 차관의 남편이 직접 모내기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작 마을 주민들은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남편 이씨가 가끔 내려와 인부들에게 새참과 빵, 술을 사주었다’고 전한 언론 보도를 인용, 술사주고 밥사주는 것이 ‘농사’라고 이 차관이 오해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
또 이런 이차관의 해명은 암이 아니어서 오피스텔을 선물 받았다고 말한 강부자, 고소영 정권인사들의 독특한 화법을 떠올리게 한다며 이 차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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