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 영주시 분만산부인과 임산부들에게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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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개원 후 340명의 신생아 태어나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17.02.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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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가 2013년 분만취약지로 지정되어 2014년 8월부터 영주기독병원에 분만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시작한 후 지난해 12월까지 총 340명의 출생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분만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분만은 물론 2년 4개월간 연인원 28,359명 산전검사, 산후관리, 건강검진 등 임산부와 가임여성의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같은 영주기독병원 분만산부인과 운영성과는 영주시와 인근 지역 산모들에게 출산에 관한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분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분만병원 활성화 노력과 지속적인 홍보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2년 5월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영주지역 분만실이 폐쇄되어 출산가정에서 산전 진찰과 분만을 위해 원거리로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영주시와 영주기독병원이 지원 지역으로 선정됐다.

 

영주기독병원은 시설·장비비와 운영비 15억원을 지원받아 분만실, 신생아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초음파진단기, 전신마취기, 이동식 보육기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8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해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 산부인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분만산부인과 설치 외에도 출산장려를 위해 지역 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벨리스 코리아 주식회사 영주공장과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4년 8월부터 분만병원 출생아에게 유아의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영주시한의사회의 한방첩약 지원사업, 영구시약사회의 구급함 지원사업, 비츠로 스튜디오‧이동기 스튜디오의 출생축하기념 사진촬영지원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임산부교육 등 보건소 출산장려시책과 연계해 출산 친화적인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만병원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신생아 난청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2015년 3월부터 분만과 연계된 신생아 건강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가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에서는 출산·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단기간 사용하는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 출산·육아정보 제공 앱(어플)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이 지역의 숙원이었던 분만인프라 구축에 성공적으로 기여하고 있어 산모‧신생아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출산율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강석좌 영주시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출산장려시책과 더불어 지역 내 기관단체, 기업들과 협력해 관내 분만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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