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광양매화축제’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여파로 전격 취소
‘제20회 광양매화축제’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여파로 전격 취소
- 광양시, 방역초소 추가 설치로 전염병 확산방지 노력 - 상춘객 방문 대비 관광종합안내소 운영, 교통지도, 주차안내 등 행정 지원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7.02.2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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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오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섬진강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0회 광양매화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대한뉴스

시는 광양매화축제위원회(위원회 김종호)가 2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구제역까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판단에서다.

 

김정호 관광진흥팀장은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많은 상춘객들이 매화를 즐기기 위해 광양을 찾을 것으로 본다”며, “시는 방역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방역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화 개화기간 동안 관광종합안내소 운영과 교통지도, 주차안내, 화장실 확충과 쓰레기 수거대책 등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봄꽃 축제 중 가장 먼저 열리며 매년 100만 국민들이 찾는 대표축제이다.

 

199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번째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전국적으로 발생한 AI와 구제역 여파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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