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랍 우호친선 특급 카라반(Korea-Arab Friendship Express Caravan)이17일부터 28일까지알제리,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리비아, 이집트, 쿠웨이트 등 아랍 11개국에서 개최 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봄 창립된 한-아랍 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의 창설을 기념하고 아랍지역에서 한국 문화ㆍ예술을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는데, KAS 주관하에 외교부ㆍ문화부ㆍ무역협회 공동으로 추진중인 행사라는 것.
한편, 카라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시범, 비보이ㆍ사물놀이 퓨전 공연, 요리축제, 사진 및 서예전시회 등 문화 행사와 무역투자상담회 등 경제 행사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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