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일 칼럼,3․1절에 즈음한 대한민국의 오늘?
안병일 칼럼,3․1절에 즈음한 대한민국의 오늘?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17.02.27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산과 들에는 봄의 전령사가 한창이다. 산과 들을 지나다보면 나뭇가지에 맺힌 개나리, 진달래 등의 꽃망울이 터질듯 하다. 우리들이 봄의 설레임과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병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대한뉴스

3·1절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다. 정부는 1946년 3월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오랫동안 기념하기 위해 국가 경축일로 지정했고 1949년 10월 정부의 공식 국경일로 제정됐다.

 

세계열강의 다툼 속에서 대한제국은 1910년 군대와 경찰로 무장한 일제에 의해 우리민족의 저항을 미리 차단하고 매국내각과 결탁하여 합병조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 이는 일제가 강압적으로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은 사건으로 이를 한일합병이라 일컫고 있다.

 

일제의 강압에 의한 합병으로 우리 선배들은 오랫동안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면서 발전시켜 온 나라를 빼앗긴 아픔을 감내해야 했음은 물론 일제가 설치한 조선총독부에 의해 우리민족의 자유와 권리가 유린되면서 농지와 자원을 수탈당하는 쓰라린 아픔도 겪어야 했다.

 

3·1 운동은 고종황제의 죽음과 2․8 독립선언을 계기로 우리민족이 역량을 모아 전개한 민족운동으로 기미 독립 운동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제가 무력으로 우리나라의 통치권을 강탈하여 식민지 정책을 강행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온갖 굴욕과 고통을 받게 되자 온 민족이 들고 일어선 독립 운동이다.

이 같은 독립운동은 국내는 물론 중국․연해주․하와이 등지로까지 번져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면서 진행 돼 온 민족운동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권회복이라는 공동사명을 짊어지고 자주독립을 이뤄야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든 이념을 초월한 전 국민적인 독립정신으로 발현됐다.

3·1 운동은 꾸준히 지속되어 온 민족독립운동의 하나로 발현된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 이었다. 우리민족의 목표가 완전한 자주 독립이라는 것을 대내외 인식시켜 안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고 밖으로는 아시아 각국의 민족운동을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

 

이렇듯 우리 선배들은 단일민족이라는 5000년의 찬란한 역사적 전통과 문화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일제와 맞서 조국의 독립을 이루고자 헌신함으로써 민족단합을 유지하기 위한 기제로 작동됐으며 조국을 수호하고자 많은 선열들이 숭고하게 목숨을 바쳤다.

 

논어에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는 말이 있다. 눈앞에 이익이 되는 걸 보면 사사로운 욕심보다는 그것이 정의로운지 먼저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우면 비겁하게 일신의 보전에 연연하지 말고 목숨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는 말로 안중근 의사의 유묵으로 인해 유명해진 글귀다.

 

이같이 우리 선배들은 조국이 위태로울 때마다 서슴없이 나라에 목숨을 바쳐왔다. 그렇다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는 어떤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부 지도층의 그릇된 처신으로 오늘의 정국은 오리무중이다. 우리 선배들이 3월에 독립만세를 목 놓아 외쳤을 때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특검, 헌재에 초점이 맞춰 있는 안타까운 작금의 현실이다.

 

요즘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많은 사회문제의 발생 요인은 오랜 기간에 걸친 정책적인 불균형에 의해 심화된 부문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개인들의 불균형적인 가치관에 따른 윤리의식의 결여와 행동에서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구조의 결함과 모순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립된 제도와 함께 우리사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처방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사회상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는 3·1 운동의 숭고하고 높은 뜻을 받들어 우리 모두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참된 정의가 무엇이고 올바른 역사관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살펴 다양한 사회적 관계로까지 승화될 수 있도록 이를 실현할 때 꿈과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8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1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