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연합한인회장 겸 하노이 한인회 고상구 회장
베트남 총연합한인회장 겸 하노이 한인회 고상구 회장
5대 중점 사업 중심으로 한인사회 공익과 행복을 위해 노력 교민 생활 안전 확보 등 5만 하노이 교민의 화합과 안정 위해 노력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7.03.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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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해외순회특파원]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고상구 회장은 ‘안정과 화합’이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문화강좌와 도서관 운영 등과 많은 행사들로 교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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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회, 주재국의 모범적인 주류사회로 뿌리내려야 할 때

 

고 회장은 “제11대 하노이 한인회는 안정과 화합이라는 기치를 걸고 열심히 달려왔다. 매월 40여 개에 달하는 한인회 문화강좌와 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영사관 민원봉사, 교민안전 119 콜센터 시스템 확충, 스포츠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베트남 고아원 방문, 한베음식문화축제 등 분주한 날들을 보냈왔다”고 밝혔다.

 

최근 하노이는 몇 년간 교민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일원의 한국 진출 기업 수가 무려 2500여 곳에 달하고 있다. 이에 하노이 한인회는 교민 콜센터 시스템 강화 등의 교민 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일원의 한국 진출기업 수는 무려 2500여 곳으로 우리나라의 대 베트남 투자 1위 국가라는 놀라운 신화를 이뤄가고 있고, 그에 발맞춰 최근 몇 년간 교민 수도 급증하고 있다. 그 위상에 걸 맞는 품격으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주재국의 모범적인 주류사회로 뿌리내려야 할 때이다”라며 “하노이 한인회는 교민 수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차원으로 교민 콜센터를 운영하여 교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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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현지 생활 지원

 

하노이 한인회는 5대 중점 사업을 중심으로 한인사회의 공익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회는 119긴급 콜센터 운영과 주재국 당국과의 연계를 통해 5만여 교민 및 100만 관광객의 긴급 상황에 대해 대처 및 지원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119 긴급 콜센터는 긴급상황 및 강도, 절도, 상해, 폭력 등의 위급한 상황 시 대처 및 지원하고 있으며, 사건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긴급 출동으로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현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노이 한인회는 영사과 민원 봉사 지원을 통해 비자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현지인과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우리 교민을 위한 일체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로 영사과 민원지원을 통해 1년간 발급한 비자 건수가 3만7000건, 일일평균 비자 발급 건수가 270건, 일일 평균 한국인 민원 건수가 100건, 매일 평균 120여건의 현지인 민원을 소화하며 한국에 대한 첫인상 제고 및 영사과 고객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회는 한인 문화 강좌 및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교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인회 문화 강좌는 영어, 베트남어, 한국어, 청소년 문화 강좌, 소묘, 홈쇼핑 등 26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등록 개시 1분여만에 완료될 정도로 교민들에게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2500여 한베가족을 위해 다문화 가족의 소통을 위한 한국어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회는 한인들의 생활 문화 체육 동호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풋살, 사진, 자전거, 바둑 등 10여개의 동호회 활동 지원과 한인회장배 테니스, 배드민턴, 야구, 바둑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축구, 태권도, 농구 등의 동호회 육성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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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베축제, 한베 음식문화 축제 등을 통한 교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하노이 한베 축제는 한-베 문화축제를 통해 양국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연례 행사를 통해 주재국과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제1회 하노이 한-베 축제에서는 약6만명 이상의 양국민이 함께 해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그동안 대사관에서 주관하던 ‘한베 음식문화 축제’는 2015년부터 한인회가 주최하게 됐다. 지난해 제7회를 맞이한 한베 음식문화 축제는 약 12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축제를 즐겼다.

 

하노이 한인회는 오지 어린이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100명의 베트남 오지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아원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주재국 지역 사회와의 건전한 동반자 관계를 재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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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노이 한인회는 올해도 교민 생활 안전 확보와 교민 생활문화, 체육동호회 활동 지원 확대, 교민 문화 강좌 확대, 베트남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과 교민자녀를 위한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5만 교민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베트남 총연합한인회장으로서 15만 베트남 교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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