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관광객 잡기 위해 홍콩 관광청 메가 이벤트
홍콩, 관광객 잡기 위해 홍콩 관광청 메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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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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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올해에도 관광객이 감소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홍콩 관광청은 올해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2% 감소한 5,53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홍콩을 찾은 관광객은 5,700만 명으로 2015년보다 4.5%보다 감소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홍콩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홍콩 관광청은 정부로부터 추가 기금을 지원받아 올여름 아시아 최대의 e스포츠 행사를 기획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뉴스

홍콩 관광청은 정부로부터 추가로 7,000만 달러를 지원받아 홍콩 반환 2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기획할 뿐 아니라 관광청이 주관하는 성대한 행사 중 하나인 드래곤보트 카니발의 20주년도 크게 기획하고 있다. 관광청은 또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홍콩 촬영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한국의 <런닝맨> 같은 경우 지난 2011년 홍콩에서 촬영하면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고 홍보 효과도 좋았다며 이와 비슷한 기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런닝맨>은 3월 25일 다시 홍콩을 찾는다. 한편 홍콩 정부는 관광청에 추가 예산을 지원할 뿐 아니라 로컬 여행사와 호텔, 식당 등에 등록세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이와 비슷한 등록세 면제 조치는 지난 2014년 <우산시위>로 소매 경제가 타격을 받았을 때 취해진 적 있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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