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소극적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소극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간담회 추진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7.03.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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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주관 김미리의원)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비정규직 현황 및 전환실적 보고, 비정규직 전환계획 의견수렴 및 개선방안은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20일 실시하였다.

ⓒ대한뉴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김현삼 위원장, 윤재우 부위원장, 남종섭 간사와 김미리 위원 등 참석과 23개 출자·출연기관 경영본부장과 비정규직 대표 등 총 60명이 참여하였다.

 

경기도 공공기관 비정규직 인원은 1,121명으로 정규직 전환심의 대상인원은 103명으로 전체인원의 9%에 불과하며, 기관들이 정규직 증가에 따른 정원 확충 및 운영비 증가 등에 부담을 느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민생실천위원회 남종섭(용인5) 간사는 “경기도 산하기관에서 매년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 기관마다 직무분석과 종사자 개인별 평가를 거쳐 인력충원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경기도 정원조례에 제한되어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윤재우(의왕2) 의원은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른 총정원의 110%범위에 무기계약직은 포함되지 않고 있으나, 다수의 공공기관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무기계약직 전환를 꺼리고 있다. 정확한 정원관리에 대한 정보 인식이 필요하다”고 제기하였다.

김현삼(안산7) 위원장은 “국고보조사업 및 위탁사업 등에 의한 비정규직 양산 문제는 소관부처와 협의하여 실질적인 비정규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간담회를 주관하였던 김미리(비례)위원은 “비정규직의 전환문제는 비정규직을 남이 아닌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전환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의 인식의 전환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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