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자원조성사업 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해수부, 수산자원조성사업 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연근해 자원 회복 위해 자원조성사업 평가체계 손본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3.20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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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21일(화)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등 관계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조성사업 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을 통해 바다숲․바다목장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자원조성사업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사업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평가체계 보완 및 사후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작년 4월부터 관련 용역을 발주*하여 평가체계를 마련 중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이에 대한 관련자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의 책임자인 해양생태기술연구소의 손민호 박사가 평가체계 방향과 기존 수산자원조성사업 실시 지역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등을 발표한다. 다음으로 전남대 신승식 교수가 수산자원조성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여 발표하고, 이후에는 경상대 김남길 교수를 좌장으로 현재 수립된 평가체계 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조성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와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올해 5월까지 평가체계 초안을 마련하고, 추가 검증 절차 등을 거쳐 올해 9월까지 최종 확정한다. 또한 수산자원 조성지역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관할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효과적인 수산자원조성사업 평가체계 수립방향에 대한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사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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