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강소농업 육성 ‘매진’
단양군, 강소농업 육성 ‘매진’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17.03.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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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단양군

[대한뉴스=김병호 기자] 단양군이 올해 농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소득 작목과 식량작물, 인력육성, 농기계, 농업개발 5개 분야(43종, 525개소)에 모두 19억3751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범사업 중 소득 작목 분야는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14억1021만원(73%)을 지원된다.

 

이 분야는 지리적 환경과 토양에 맞는 고소득 효자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마늘국내육성품종보급시범’ 등 23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식량작물 분야는 전체 예산의 11.7%인 2억2670만 원을 들여 ‘밭 농업 기계화율 증진과 노력절감제고시범’ 등 7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실을 감안해 노동력을 절감을 통한 생력화 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한다는 해석이다.

 

또, 인력육성 분야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등 8개 시범사업에 9.4%인 1억8330만 원을 투자된다.

 

군은 또, 농기계 분야에 6600만 원(3.4%)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용 건설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지원한다.

 

여기에 농업개발 분야에 ‘소득개발 지원 사업’으로 5130만원(2.6%)을 지원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 산간 경사지 밭작물 물 부족 경감 빗물 활용 ▲ 관수시설 설치 ▲ 이상기후 대응 노지고추 안정생산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해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소형저장고 보급사업과 마늘 국내육성품종 채종포 운영 시범 등 지역의 특성과 실정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이장희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촌은 수입개방과 고령화, 농자재가 상승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경쟁력을 높이고 강소농으로 육성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려운 경제사정과 농촌현실을 고려해 사업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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