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과 함께 3월 29일(수)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해양뉴스레터(소식지)’를 제작하여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지는 해양분야 주요 소식을 제공하여 해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하며, 작년에는 격월로 총 5회 발간하여 약 8천여 명에게 소식을 전해왔다.
‘해양뉴스레터’는 해양수산 주요 정책 동향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는 기획연재와 해양역사 인물 및 해양 교육·문화행사를 소개하는 고정연재, 다양한 해양 관련 상식을 알리기 위한 해양퀴즈 등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3월 29일(수) 첫 발간되는 소식지의 기획연재에서는 조정제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가 ‘해양정책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해양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미래 해양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해양역사 인물소개’ 코너에서는 강봉룡 교수(목포대학교)가 왕오천축국전의 저자인 신라의 승려 혜초를 소개한다. 혜초는 1300여 년 전 중국에서 인도까지 이어지는 해상실크로드를 건너 동양과 서양의 문명교류를 이끈 ‘신라의 첫 세계인’으로, 작년 5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양역사인물 17인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그 외에도 매달 해양 관련 기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사업을 소개하여 관심 있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관련 기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등대박물관,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해양재단
‘해양뉴스레터’는 해양교육포털 누리집(www.ilovesea.or.kr)과 한국해양재단 누리소통망(www.facebook.com/koreaocean.found)에서 누구나 구독신청 할 수 있다. 3월 29일(수)부터 4월 25일(화)까지 신청을 진행하고,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달 29일 시작되는 해양 뉴스레터 배포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바다에 관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하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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