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2002년 홍콩내 한인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가 지난 3월 21일 주홍콩한국영사관에서 16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홍콩한인여성회 임원 및 회원 18명이 참석해 전년도 여성회 활동 보고 및 회계 결산과 2017년도 앞으로의 계획과 회계 예산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도 여성회는 교육, 패션, 요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월례회를 개최하고, 샌디베이 자선바자회와 한마음장터와 같은 각종 행사에 참석해 봉사 및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 외에도 서정민, 배병우, 강서경과 같은 한인 작가들의 홍콩 전시에 참석해 한국과 홍콩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2017년에는 기존 월례회 개최는 물론 자선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회원으로서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홍콩 내 여러 업체들과의 협업도 점차 늘릴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제8대 홍콩한인여성회장으로 현 임미정 회장이 모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연임을 축하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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