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디자이너 김병철실장 디자인칼럼
실내디자이너 김병철실장 디자인칼럼
실내디자이너 김병철 실장, 실내디자인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다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04.0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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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공간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내디자인은 현대에 들어서 심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학적 측면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조명과 벽지의 색은 심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같은 공간이어도 밝은 벽지를 사용한 방이 어두운 벽지를 사용한 방보다 넓게 느껴지는 것이 그 예이다. 또 인테리어 디자인은 가구의 배치나 내부에 들어가는 재료 등등에 따라서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상술한 바닥재만 해도 난방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난방비에 영향을 끼친다.

ⓒ대한뉴스

 

또한 에어컨의 위치를 잘못 잡게 될 경우 냉방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마찬가지로 냉방비에 영향을 끼친다. 비단 돈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니만큼 사람이 사용하기에 편안한 가구를 사용해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도 인테리어의 핵심이다. 최근의 실내 공간 디자인은 특히 가구의 배치나 내부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에도 신경을 쓰는데, 원가 절감을 위해 낮은 품질의 재료를 사용할 경우, 처음에는 그 차이를 느낄 수 없을지 몰라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그 차이가 결국 삶의 질의 차이로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성남시 분당구에 사무실을 둔 실내디자이너 김병철실장 디자인칼럼은 기존 실내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자신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통해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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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단순히 머무르는 곳이 아닌, 소통하는 곳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와 기계를 다루는 공업기술에 관심이 있어 공부를 해 왔던 김병철 실장은 공업기술 분야에 조금씩 흥미를 잃기 시작한 뒤 자신의 상상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실내 디자인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어떤 공간에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 구분하는 재능과, 공간을 효율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구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상상력을 통해 실내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이후 김 실장은 기존의 인테리어 및 디자인 업계가 현장소장의 일을 분담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자신이 직접 실내 디자인 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을 직접 지휘하여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김병철 실장은 “저는 실내디자이너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고정관념을 깨자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작업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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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하나의벽체와 천정을 만들어도 입체를 늘 중요시하며이를 실현하기 위해 저는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창조하며 공간 전체에 노출등을 제거하고, 매입등과 간접등을 통해 천정이높아보이며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으며, 식탁 역시 주방에 배치하기 보다는 거실의 한쪽 면을 활용하여 주방을 한층 더 넓으면서도, 주부들이 좋아하는 수납공간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 말하며 “무엇보다 공간은 단순히 사람이 머무르는 곳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과 취향에 맞게, 그리고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이 공간의 사물과 효율적으로 접촉함으로써 공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 강조했다.

 

이러한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김 실장은 하우스는 물론, 강남의 대표적인 클럽들의 디자인과 공사까지 지휘한 경험이 있으며, 미용실이나 옷가게, 커피숍 등의 상업적 공간까지 완벽하게 디자인 하여 해당 가게의 매출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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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디자인이 주는 ‘즐거움’이 창의적 공간의 비밀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그들의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완벽한 공간을 창조하는 김 실장은 실내디자인이 단순히 돈을 받고 상업적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무를 공간을 완벽하게 다시 탈바꿈 하는 어려운 과정임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책임의식과 장인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제가 오랜세월 동안 실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고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일이 저에게 주는 즐거움 때문이었습니다. 항상 일을 즐기면서 지금 짓는 공간이 제가 머무를 공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고객들도 만족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라며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은 이익이 적을지라도 , 높은 품질의 제품들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업적인 측면으로만 바라봤을 때에는 현명하지 못할 수 있겠죠. 하지만 김병철실장은 특기가, 적은예산으로도 디자인만 잘하면 높은 가치를 보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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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작업 과정에 포함되는 시공일정관리, 디자인, 시공관리, 시공 후 유지까지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온 김병철 실장은 또 “앞으로 제가 만들어낸 공간을 ‘작품’으로 전시하는 갤러리 전시회를 열어 제 상상력을 남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시공 후 몇 년이 지나도 고객이 다시 찾아주고있으며 국내 최고의 실내디자이너로서, 실내디자인에 흥미를 가지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방학동안 학교에 강의를 나가는 바쁜 나날 속에서도 실내디자이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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