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천일염 및 전통수산가공식품 연구 성과 공유의 장 마련
정부, 천일염 및 전통수산가공식품 연구 성과 공유의 장 마련
천일염과 전통수산식품, 서로의 매력에 빠지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4.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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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천일염과 전통수산가공식품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은 13일(목) 오후 오송역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산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지난 4년간 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에서 수행한 천일염 관련 기술 개발 및 효능 연구 결과와 더불어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성과들이 소개된다. 또한 경상대에서 수행 중인 식품 및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와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기관 간 연계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천일염연구센터’는 2013년부터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SCI논문 35편, 특허출원 14건, 기술이전 2건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전문인력(석·박사) 51명을 양성하였다. 천일염이 가진 항산화기능 및 위궤양 예방기능을 구명하였으며, 열처리 가공염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여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용화’사업은 지난해 처음 착수하여 고등어 등 주요 어종을 활용한 수산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며, 2020년까지 개발제품 매출액 120억 원, 수출액 25억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수산식품 연구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들 간 공유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분야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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