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계기 한/일 정상회담
ASEM 계기 한/일 정상회담
  • 대한뉴스
  • 승인 2008.10.24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아소 타로(麻生 太郞) 일본 총리와 10.24(금) 오전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북한 문제와 함께 국제금융위기 대처, 동북아 지역 협력 등 공동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한·일 양국간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세계 금융위기 대처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800억불 규모의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공동기금조성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한·일간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국제금융시장 및 양국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수시로 상호 정보와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국제금융위기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국이 새로운 다자간 협력체제를 통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이러한 새로운 다자협력체계는 선진국 뿐 만 아니라 신흥국의 입장과 이해도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아소 총리도 공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이 현재 논의중인 G-8 확대 개편시 경제규모 뿐 아니라 경제 발전 경험 등을 감안한 신흥 경제국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데 대해 아소 총리도 이해를 표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 정책과 남북관계 현황을, 아소 총리는 일북 관계 최근 동향을 각각 설명하였으며, 북핵 문제 관련 양 정상은 최근 미·북간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 진행과정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제1차 한·중·일 별도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를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기후 변화 및 환경문제·에너지 문제 등 범지구적 현안문제들에 대해서도 한·일 양국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남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