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시장 다변화의 핵심 시장인 홍콩을 타깃으로 지자체· 항공사·여행사 등 52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4월 20일부터 ‘Fly to Korea(韓國自由渢)’ 개별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에는 홍콩에서 한국을 취항하고 있는 10개 항공사가 참여하며, 항공사의 한국행 항공권 및 에어텔 상품을 구매한 개별관광객들에게 와이파이 에그, 교통카드 및 각종 할인쿠폰이 포함된 ‘Korea Travel Kit'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왕복항공권, 여행 및 호텔 바우처, 다양한 여행관련 무료 티켓 등을1,500명에게 제공하는 ’Grand Mystery Lucky Gift'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하여 홍콩인 FIT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울외 지역으로의 개별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천·전북·대구·부산·제주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 선착순 한정으로 무료 승차권 및 무료 시티투어 버스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운행하는 AREX 직통열차 탑승자 300명 한정, 유심(U-Sim)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제주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동 기간 중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유료관광지 입장권 및 여행정보 자료를 추가로 증정하고, 오는 4월 28일 홍콩 여행업자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B2B 트래블마트 및 제주관광설명회 개최를 통해 홍콩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항공사와 여행사에서는 동 캠페인 기간 중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송중기와 현지 여행전문가인 ‘제임스홍’을 활용한 현지 매체 광고 및 온라인이벤트를 통해 홍콩 일반소비자들의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홍콩지사 이수택 지사장은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큰 홍콩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여행에 필요한 여행 및 할인정보, 경품 등의 파격적인 혜택 제공으로 홍콩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방한관광시장이 다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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