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한국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가 4월 24일 오전 10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한다.
한국 전국귀한동포연합회(이하 귀한동포연합회)는 한‧중 양국의 언어와 문화 및 사회 전반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전국 규모의 단체 중에 하나다. 최근 경색된 한‧중 관계 속에서 두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귀한동포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귀한동포연합회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함에 따라, ‘준비된 대통령 후보’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문재인 후보는 한‧중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셈이다.
귀한동포연합회는 지지선언문에서“최근 한‧중우호 관계 회복 특별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한국과 중국이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하며, “한‧중 관계가 우호적으로 회복되면,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는데 힘쓸 것”을 다짐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왔기에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헌신하고 일선에서 앞장설 것”라며 지지배경을 밝힌 한편, “국민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하며 지지선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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