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 행복도시에 걸맞게 5월1일~6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행복주간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초대형 뮤지컬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행복주간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며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두 작품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5월1일과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변신자동차 또봇 미션게임은 또봇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작품으로 교수님이 방학을 맞은 하나와 두리 그리고 또봇의 파일럿인 오순경에게 미션 게임을 제안하여 한 가지 게임에서 승리 할 때마다 최종 목적지의 힌트 한 가지를 얻게 되며 최종 목적지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팀에게는 또봇의 신무기가 상으로 주어진다는 내용이다.
5월 6일에는 「어린이 안전뮤지컬 짜잔경찰과 함께하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교통안전 그리고 성범죄 상황을 공연 속에 녹여 아이들이 바른 판단으로 현명하게 상황대처를 할 수 있도록 율동과 노래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공연은 그동안 보기만 했던 식상한 뮤지컬이 아닌 관객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뮤지컬로 어린이들 누구든 경험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또봇의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 선택하고 헤쳐 나가는지 기대해 볼만하며 관객 모두 함께 참여하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이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평소 볼 수 없는 초대형 인형극 뮤지컬과 함께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한 안전뮤지컬을 통해 5월의 징검다리 연휴동안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인터넷예매 40%와 당일현장예매 50%, 문화 소외계층 초청 10%)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기수별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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