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마시는 커피,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줄까?
자주 마시는 커피,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줄까?
  • 대한뉴스
  • 승인 2008.11.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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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의 양은 1인당 평균 300잔이다. 이는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하루에 한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전의 커피는 기호식품 이였지만 자극적인 커피의 맛에 너무나도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지금의 커피는 음료의 한 가지로 자리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물론, 이도 모자라 커피숍 실내에 자리를 잡고 마시던 커피를 이젠 거리를걸으며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기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제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커피, 하지만 커피가 우리의 피부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일까? 커피는 피부의 독일까 혹은 약일까?

커피의 기능적 음료로서의 매력은 무엇보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졸음과 피로를 잊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하여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것이지만 이러한 커피의 카페인은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커피! 피부의 독?

커피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과량을 섭취하게 되면 수면을 방해할뿐더러 심장의 기능을 촉진하여 심장의 박동수와 박출량이 증가, 흥분작용을 일으킨다. 또한 커피를 음용하면 정신을 맑게 해줄 수 있고 혈액순환을 좋게 할 수 있는 강심작용을 돕는다.

하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게 되며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어지고 피지의 분비가 증가되어 여드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이 신체의 지방선을 자극, 체내 지방 생산을 증가시켜 여드름이 많은 사람은 되도록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의 피부는 남성의 피부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커피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은 이뇨제 작용을 불러옴으로써 신장에 있는 아데노신 수용체가 카페인에 반응, 아데노신을 반응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아데노신이 혈행과 배뇨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조절 못하게 되고, 혈관이 확장하게 되는데 이러면 여과율이 높아져서 더 많은 소변이 생산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소변량의 증가는 신체 노폐물의 배설을 돕지만 과량을 섭취하면 체내 수분량 감소가 이어져 피부를 건조하게 하며 거칠게 하고 조속히 노화하게 만든다. 커피 외에도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콜라와 쵸콜릿'도 마찬가지로 '피부노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 한가지, 커피 속의 카페인은 두통을 악화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일차적으로 커피음용 시 카페인은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이후에 카페인의 효과가 소멸되면서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두통을 야기 시킨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혈관이 수축하는 작용해 두통을 경감시키지만 4잔 이상을 마시면 오히려 혈관확장작용을 시켜 두통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도움말 - 수원엔비클리닉 임지훈 원장

엔비클리닉 소개: 엔비클리닉(www.nbclinic.net )11개 지점 네트워크를 가진 미용 클리닉 그룹 으로 비만,미용,성형,두피 전문 클리닉 이다.

성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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