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김포‧제주‧김해‧청주‧대구공항 항공 보안 등급'경계'상향
정부, 인천‧김포‧제주‧김해‧청주‧대구공항 항공 보안 등급'경계'상향
‘20세 이하 월드컵코리아’위해 경계근무‧보안검색 강화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5.16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김포, 제주, 김해, 청주, 대구 공항(총 6곳)이 「2017 제21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코리아」를 앞두고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 조정(주의→경계)되고 보안검색이 대폭 강화된다. 이밖에 나머지 9개 공항에도 한국공항공사에서 자체 보안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우리나라 6개 도시(수원, 전주, 서귀포, 대전, 천안, 인천)에서 ’17. 5. 20.부터 6. 11.까지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를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주의”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항공보안 등급은 “평시”에서부터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되는데 ”경계“ 단계 발령은 보안 등급 4단계에 해당되는 공항이나 항공기 등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인천공항 등 6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과 함께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도 한층 강화되며 공항 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U-20 월드컵 개최에 대비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주요교통시설(공항,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한 정부합동 대테러 점검을 실시(‘17. 3. 30.~4. 29., 31일간)하였고 경계단계 기간 중에는 상황실도 운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지만 보안검색 강화에 따른 항공기 이용객의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어 항공보안등급이 상향된 6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평상시 보다 조금 더 빨리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안검색 강화에 따른 공항의 혼잡 등 공항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검색요원과 안내요원이 추가 배치되고 탑승객에 대한 안내도 강화된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