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테마파크 개발 멈추면 경제자유구역과 균형 깨진다!
인천 송도테마파크 개발 멈추면 경제자유구역과 균형 깨진다!
개발만 무성한 송도, 이제 꽃피우나 기대감 가진 주민들 날벼락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5.23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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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테마파크 조감도(부영 제공)ⓒ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송도테마파크'는 부영그룹이 총 사업비 7천200억원을 투입해 연수구 동춘동 911일대 49만9천㎡ 미터에 2020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지만 한 시민단체가 찬물을 부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부영건설이 '송도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일대는 십수년 개발은커녕 슬럼화가 되어 개발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하지만 갑자기 한 시민단체가 "개발이익 환원 차원에서 투자 규모를 철저 검증"하라고 요구하고 있어 착착 진행되는 사업에 주민들은 사업이 중단될까 불안감을 가졌다.

 

한편 23일 논란을 불러온 시민단체의 주장은 의혹일 뿐 어떤 증거가 있어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 부영이 인천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슈퍼자이로타워 건설비가 200억 원이다. 2011년 미국 댈러스에 건설된 동종 놀이기구 제작비는 약 146억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64억 원이 차이가 나지만 현 시점에서 6년이란 차이점이 있다. 물가 상승요인 등 6년전 가격과 비교된다. 어떤 양질의 제품이 사용될 것인지도 큰 변수가 있다. 그리고 총액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환율 문제 등 복합적 요소들의 복병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인천시가 승인할 때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승인이었고 부풀리기 의혹은 자칫 개발에 찬물을 부어 주민들의 기대심리에 큰 상처도 줄 수가 있다. 그래서 확실한 증거가 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A씨는 민주주의에서 기자회견은 자유지만 지역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현실은 부영이 추진하고 있는 송도데마파크는 그동안 악조건에서 고분 분투했다. 개발이 늦어진 것은 인천시민이 모두 알고 있는 사실로서 인천시가 소수의 의견보다 다수의 의견을 존중, 개발에 박차를 가하도록 적극 나서야 슬럼화로 골치가 아팠던 송도가 국제도시로 균형 성장하는데 벨런스가 맞추어진다는 중론이다.

 

한편 부영그룹측은 자이로타워의 경우 운반과 조립비용, 부대비용 등이 포함돼 늘어난 것처럼 보일 뿐이다"라고 반박하면서 시민단체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다른 주장 역시 비판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꼬투리 잡기식 주장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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