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단, 홍콩서 중국 정체성 조성 목표
중국 청년단, 홍콩서 중국 정체성 조성 목표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17.05.26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이 중국을 넘어 홍콩과 대만, 마카오의 청년층을 겨냥해 중국적 애국심과 문화 정체성을 양성할 목표를 드러냈다.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은 성명에서 “우리는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 제대로 된 ‘1국가 2체제’ 지식과 모국의 문화로 청년들의 정체성을 형성시키는데 기꺼이 도움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청년단은  ‘서로의 차이를 용인해서 끌어안고 장벽을 없애 정체성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뉴스

중국 정부는 홍콩과 대만에서 로컬리즘 경향이 강해지자 젊은 세대에게 손을 뻗쳐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정치협상회의에서 유정셩 의장은 중국 청년단이 대만의 풀뿌리층과 청년층에 더 관심을 가지고 관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홍콩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모국으로 불러들여 교환학습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친이즈 단장은 중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사이에 약 14만 명이 넘는 ‘교환’프로그램이 있었으며 앞으로는 이보다 더 노력을 기울여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홍콩과 마카오의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교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청소년층의 실제 요구를 바탕으로 한 교환 프로그램을 만들어 효과를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친 단장은 말했다.


선전의 챈하이 특별 구역이나 주하이의 헝친지구 등지에는 이미 홍콩이나 마카오 청년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플랫폼이 조성되어 있다고 친 단장은 덧붙였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