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묻혔다가 구조된 아기..가족이 버린 것으로 추정
땅에 묻혔다가 구조된 아기..가족이 버린 것으로 추정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17.05.28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주인과 산책 중이던 애완견이 땅에 묻힌 아기를 후각으로 찾아낸 일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태어난 지 1달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는 자기를 알고 찾아낸 개 덕분에 목숨을 건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 묘파이에는 최근 충칭(重慶) 시 장진(江津) 구의 한 수풀지대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 아기의 영상이 올라왔다.

ⓒ대한뉴스

 

애완견과 산책 중이던 양씨는 갑자기 개가 크게 짖자 의아해했다. 땅에 코를 댄 애완견이 계속 짖자 이상하다고 느낀 양씨는 직접 땅을 팠다가 묻혀있던 아기를 발견했다.흰색 수건에 둘러싸인 아기는 얼굴이 창백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저체온증이 확인됐으며, 심장 박동도 느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회복 중으로 당장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완전히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진은 “아기는 실려 올 당시 입에 흙이 가득 차 있었다”고 밝혔다.


아기가 죽은 것으로 생각해 가족들이 땅에 묻었을 것으로 추정한 경찰은 부모의 정확한 신원을 캐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아직도 아기의 부모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수사는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