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주의를 동경하는 중국 국민들
미국 민주주의를 동경하는 중국 국민들
대만을 방문 중인 천윈린(陳雲林) 해협회 회장의 행보보다 큰 관심
  • 대한뉴스
  • 승인 2008.11.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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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에 당선되자 중국인들은 이 결과가 민주 제도의 승리라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6일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
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베이징에도 그대로 전해진 이번 미국 대선의 열기는 대만을 방문 중인 천윈린(陳雲林) 해협회 회장의 행보보다 더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왕이(網易)의 블로거 황난(黃南)은 “오바마의 당선 소식이 전해졌을 때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과 큰 상관이 없어 보이는 선거에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미국인들의 정신에 감동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같은 자유 민주국가에서만 가능하다. 이것이 미국의 위대한 점”이라고 시청 소감을 밝히기도했다.

한편, 오바마 후보의 당선으로 미-중 관계에 어떤 변화가 발생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다음 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오바마와 첫 대면을 갖게 될 예정이다.


홍콩 언론들은 과거 미국에서 신임 대통령이 탄생할 때마다 미-중 양국 관계에 불안정한 기간이 존재했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든지 양국 관계가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photo from www.soundof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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