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금융 넘어 최고 급여 업종 등극
중국 IT, 금융 넘어 최고 급여 업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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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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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에서 지난해 정보기술(IT)서비스 업종 종사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T가 금융을 제치고 처음으로 최고 급여 업종에 오른 것이다. 중국에서 부호를 만들어내는 업종이 부동산에서 인터넷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와도 맥이 통한다. “중국이 점차 지식경제 시대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신징바오· 新京報)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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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최근 ‘2016년 평균 급여 주요 지표’를 발표했다. 비(非)사영조직 (국유기업 외자기업 등)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 등 IT 업종의 연간 평균 급여는 12만 2478위안(약 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다. 같은 기간 2.3% 증가에 그친 금융 업종의 11만 7418위안(약 1900만원)을 웃돌았다. 사영조직(개인 창업 기업이나 영리 또는 비영리 민간조직)도 IT 평균 연간 급여가 6만3578위안(약 1000만원)으로 금융(5만366위안)을 크게 앞섰다. 비 사영조직 근무자들의 평균 급여가 여전히 민영기업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경제 성장세가 가장 뒤진 동북 지역의 급여가 중부와 서부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진출 우리기업들이 인건비 책정 때 감안해야할 요인들이다.


중국내 연 평균 급여에서 IT서비스가 1위에 오른 것은 인터넷 경제의 급성장을 보여준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2016년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매출이 1582억위안(약 25조 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중국 최대 SNS업체인 텐센트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1519억위안(약 24조 7600억원)에 달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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