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양준명 기자 ]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양안전엑스포는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안전 관련 38개 기관, 단체, 기업이 후원하며, 국내외 150여개사 450부스가 운영된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1회 때부터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상사고 대처요령 및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더불어 행사 이튿날인 15일(목)에는 (주)코리아오션텍과 공동으로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기술개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연안의 침몰선박관리 현황, 도선사 현측사다리 고정장치, 신제품 방수장치, 선체인양 등의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심도 깊은 연구개발 과정 및 성과를 발표하고 각 전문기관 및 단체와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구조장치 등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뿐만 아니라 해양안전기술의 비약적 성과를 기대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가 운영하는 부스는 제1전시장 부스번호 E201에 위치하며, 세미나는 제1전시관 컨퍼런스룸 311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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