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복합민원 해결’ 나선다… 협업소통행정 강화
영주시 ‘복합민원 해결’ 나선다… 협업소통행정 강화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7.06.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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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시민 화합의 걸림돌이 되는 집단·고충민원을 사전에 예방·해소하는 ‘협업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각종 인·허가 민원 등 복합민원에 대해 단 한명의 시민이라도 불편함과 시정에 오해가 없도록 ‘부서간 업무협업 시스템’을 마련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부서간 업무협업 시스템’은 업무 관련 전부서가 민원의 처음과 끝 모든 과정을 공유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다. 인허가 민원이 접수되면 주무부서에서 우선 관련법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 가능성 등을 파악해 업무 협업부서를 지정 후 문제해결을 위한 수시 소통회의를 거쳐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그 동안 인·허가 민원 업무는 처리 부서에서 개별법 저촉 여부에 따라 부서장 전결로 행정 처리를 함으로써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주민 불편사항 혹은 오해가 발생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사후 해결을 위해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시는 인허가 및 사업 시행 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회의를 거쳐 반영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변경, 제도개선, 추가 예산확보 등 갈등 발생이 예상되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부서 간 업무협업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해결 전문가를 초빙해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청 공무원은 시민이 불편함이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먼저 예견하여 해결함으로써 진정한 힐링중심, 행복영주!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안된다 시청’에서 ‘된다 시청’으로」를 민선6기 공약으로 내걸고 시장과 함께 하는 수요행복민원실 운영,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하는 핑퐁민원 근절, 민원1회 방문처리제 확행, 민원처리기간 1/2단축, 월요 야간민원실 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강도 높은 민원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중에는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콜센터를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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