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건설장비 활용 복지시설 봉사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건설장비 활용 복지시설 봉사
-해남 송암복지선교원 찾아 배수로 정비 등 환경 개선 도와-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7.06.19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영세 복지시설에 보유 건설장비와 소속 직원을 투입해 시설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뉴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 최인규 소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은 최근 해남 북평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송암복지선교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화장지와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굴삭기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초작업, 나뭇가지 치기, 주변 잡목 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충진 송암복지선교원장은 “장비 임차료가 부담돼 시설 주변 정리를 하고 싶어도 엄두를 못 내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도로관리사업소에서 건설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재정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소규모 영세 복지시설 7개소에 굴삭기,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무상 지원해 800여만 원의 재정부담을 덜어줬다.

 

앞으로도 복지시설의 호응도가 높아 연말까지 여덟 군데 영세 복지시설에 시설 당 평균 2일 정도 건설장비와 인력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수용 인원 3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등이다.

 

최인규 소장은 “보다 많은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도록 홍보에 힘쓰면서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