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24일 제천시 고암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제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준비에 눈코 뜰새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특별히 시간을 낸 조직위는 중증장애인들이 작업하기 어려워하는 ‘스템플러 철침 포장작업’과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환경미화’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다.
제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작업 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정운영 팀장은 “단순작업이지만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하는 일들이라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직위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천한방엑스포 준비를 위한 한시적인 조직이지만,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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