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제18회 전국 280 랠리대회를 비롯한 볼링, 탁구 등 각종 스포츠대회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강진군에서 열렸다.
강진군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지역경제를 창출을 위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유치에 힘쓰고 있다.
올해 강진군에서 열릴 전국규모 대회 중 3개 대회가 21일부터 5일간 열린다.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5천900여명이 방문해 잠정적으로 4억6천만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 전망한다.
강진군은 역동적인 관광 마케팅과 더불어 체육 인프라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진군스포츠산업단은 6월 현재, 17개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에 4만4242명이 참가해 35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국내 축구 전지훈련팀에서 400명, 해외 볼링 전지훈련팀에서 70명이 강진을 찾아오고, 19개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군이 관련예산을 대폭 지원하고, 그동안 스포츠 분야와 관련해 적절한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가히 파격적이다”며 “올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며 군민들의 소득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활로를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19개 종목 36개 전국 스포츠대회를 개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고,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을 방문한 선수들과 가족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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