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7 적조방제 해상 모의훈련”실시
완도군 “2017 적조방제 해상 모의훈련”실시
-적조 발생 대비 방제대응 능력 향상 도모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7.06.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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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28일 완도해역에서 『2017 적조방제 해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한뉴스

적조 방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완도해역 모의훈련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 완도군 등 유관기관과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6월 28일 10시 완도군 신지면 주변 해역에 적조생물(카레니아) 농도가 ㎖당 1,000개체 이상 출현하여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가정해 선박 90척, 전해수 황토살포기 1대, 황토살포기 1대, 드론 1대를 동원해 이뤄졌다.

ⓒ대한뉴스

먼저 「드론」과「기술 지도선」을 활용해 적조를 예찰한 뒤 적조구제물질(황토, 머드스톤) 살포와 어선을 이용한 수류방제, 양식어류 가두리 시설 안전해역 이동조치, 적조 피해 발생 전 양식어류 방류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조예찰에 드론을 도입해 외해에서 유입되는 적조의 광역 예찰을 실시하고, 외해 발생해역 초동 황토방제, 연안 유입 시 집중방제, 해상 가두리 주변 유입 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등 단계별로 현장감 있게 적조 구제물질(황토, 머드스톤) 살포와 수류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17 적조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 적조 대응 어업인 간담회 개최, 적조방제 모의훈련 등을 통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업인 스스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반드시 시·군에 입식 신고를 하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과 적조 발생시 자율방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우리나라 유영세포출현은 예년보다 빠르고 수온은 0.5 ~ 1도 높으며, 대마난류는 평년대비 약간 높아 적조발생에 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관계 당국과 어업인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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