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최근 정부는 75개국에서 발행된 지도 353개를 대상으로 2007년 동해 수역에 대한 표기현황을 조사한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동해/일본해’로 함께 표현한 지도가 점점 늘어간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동해/일본해’를 병기한 것은 전체 23.8%를 차지하며, 일본해 단독표기는 74.2%, 표기가 없는 것은 2%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일본해 단독표기가 74.2% 라는 것은 아무리 봐도 그동안 정부나 동북아재단측이 동해표기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했음을 나타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 표기의 정당성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지지가 빠른 추세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마디로..어설픈 코미디(Comedy) 수준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자랑하는 근거는, 세계 지도제작사의 동해/일본해 병기 비율이 2.8%(2000)에서 18.1%(2005)로, 그리고 23.8%(2007)로 늘어가는 사실에 기인한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이 그동안 사이버상에서 추진해오는 ‘세계에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는 동북아역사재단 사이트 구조가 외국 포털사이트 검색 로봇이 인지할수 없는 요소가 아직도 많이 내재하고 있다고 국내 검색엔진 마케팅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같이 나간다면, 동북아역사재단의 사이버상 독도 바로 알리기는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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