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 유동성 점검을 위한 긴급 지방청장회의 개최
중소기업 현장 유동성 점검을 위한 긴급 지방청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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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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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그동안 범정부 차원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과 은행권에 대한 과감한 지원요청에도 불구하고 신규대출 축소, 만기연장 거절 등 은행창구 움직임의 변화가 미약하다고 판단, 은행권의 중기 대출태도와 중소기업 일대일 현장지원을 위한 긴급 지방중소기업청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지금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청 직원이 접촉하는 모든 기업의 애로를 반드시 해결하고, 안되면 은행창구에서 밤을 새워서라도 지원이 되도록 만들라”고 강력히 주문하였다.


특히, 자금소요가 집중되는 11~12월 연말중 각 지방중소기업청 중심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중앙회 등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모여 총체적인 저인망식 밀착점검에 나설 방침이며, 각 지역별로 진행상황을 매일매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청 전 직원을 중소기업 금융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하여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은행창구를 점검하고, 금융이용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중기청 직원이 은행을 찾아 설득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아울러, 홍석우 청장은 11~12월중 중소기업 금융애로를 덜어 줄 수 있는 긴급지원조치로서 1,000억원의 정책자금(회생특례자금 400억원, 원부자재자금 600억원)을 추가하여 금일부터 신청접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서는 유동성 애로에 대응할 수 있는 운전자금으로서 10.9일부터 지원한 회생특례자금 300억원의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그간기획재정부와 긴급 지원자금 조성을 협의하여 왔다.

* 11.10일 현재 101개업체 977억원 신청, 125개업체 338억원 지원

한편,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일정을 앞당겨 금일부터 시설자금에 대한 중소기업의 지원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시설자금의 경우 신청에서 집행까지 30일(장비구입 등 시운전)소요됨을 감안, 금년중에라도 지원이 결정되어 내년 1월에는 신청기업에 대한 자금이 실제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원부자재자금 등 운전자금 역시 금번 추가 조성된 1,000억원이 조기 소진될 경우 연이어 내년도 자금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책자금에 대한 문의 및 신청·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www.sbc.or.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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