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과거사정리법안 처리에 앞장
권은희 의원, 과거사정리법안 처리에 앞장
진실과 정의를 향한 과거청산 결의대회 공동개최
  •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 2017.07.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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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성경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4일 오후 2시 국회대회의실에서 (사)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관하는'진실과 정의를 향한 과거청산 결의대회'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의원, 소병훈의원, 정의당 추혜선의원, 역사정의실천연대와 공동개최했다.

 

권은희 의원ⓒ대한뉴스

이번 과거청산 결의대회는 20대 국회에서 입법발의 된 진실화해기본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집단희생 사건, 국가폭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비롯해 명예회복 등의 후속조치를 촉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의 활동이 중단된 지 7년째를 맞으며 피해자들의 고통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가고 있다. 국가폭력으로 얼룩진 한국현대사의 감추어진 진실을 드러내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과거청산은 더 미룰 수 없다. 이에 과거청산 결의대회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회와 정부에 과거청산을 위한 입법에 나서도록 촉구하고, 입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당, 피해자,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은 소병훈의원안(1월31일 발의), 진선미의원안(2월3일 발의), 권은희의원안(2월8일 발의)이 각각 발의되었으며, 4일 국회안전행정위원회에서 소위직접회부되어 7월 국회에서 심사될 계획이다.

 

국회안전행정위원회 행정및인사법안소위원장이기도 한 권은희 의원은 환영사에서 작년 12월 12일 진화위법 개정안 토론회에서 약속한대로 진화위의 활동재개 등을 위한 개정안을 발의하였다면서 “개정안들이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보상 등 후속조치들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하고 신속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한국전쟁 유가족들과 권위주의통치시절에 고통을 당한 피해자들 500여명은 결의문을 통하여, 국회와 정부가 과거청산에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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