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양주시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대표 손영수)은 지난주 기획재정부 주최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양주시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은 2013년 설립하여 양주시의 가로변 청소대행 과 생활폐기물 처리사업을 수탁 받아 운영하며 환경미화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3월에는 일반 협동조합을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조합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손영수 대표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일과 일반협동조합에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있었던 조합원들과의 갈등,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후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서 얻은 가슴 뿌듯함 등을 이야기하고 매년 2회에 걸쳐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손영수 대표는 2015년 창립된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회원이자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면서 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지역공동체의 이익과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으로 어려운 근로환경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에 앞장서는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 설립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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