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트 이성준 대표, 독자적 기술 통해 IoT 시대 속 해킹 불안 해소
큐브바이트 이성준 대표, 독자적 기술 통해 IoT 시대 속 해킹 불안 해소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07.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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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정보통신기술, 즉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 및 서비스 기술을 의미하는 IoT는 현재 빅 데이터와 결합되어 대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 및 업무효율화 솔루션, 마케팅회사의 데이터 수집, 정부기관의 위치추적 솔루션 등 대규모 자본이 책정되는 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대한뉴스

또한 개인에게 있어서도 IoT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자율주행 자동차만 해도 이미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등, 가스 밸브, 보일러 등의 각종 장치에도 사물인터넷이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류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더욱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게 되는 등 큰 편의를 누리고 있지만, IoT 기술이 근본적으로 인터넷과 연결되어야만 제대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특성상 해킹과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표준화되지 않은 수많은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경우 해킹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데, 이를 개인이 해결하는 데에는 엄연히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IoT 보안 솔루션 및 디바이스 보안설계 전문 기업인 큐브바이트(대표: 이성준)는 국제표준을 준수하는 보안 체계를 개발하여 IoT 시대의 보안위협 대비에 큰 역할을 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IoT보안은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장치와 같아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근 자동차 안전성을 실험할 때 충돌 안전성 실험은 물론, 사고 예방 시스템에 대한 시험도 함께 평가하고 있다. 즉, 이전의 ‘안전’에 대한 개념이 사고가 났을 때 얼마나 운전자를 잘 보호하느냐에 따라 평가되었다면, 최근에는 첨단 보조 장치들을 통해 사고 자체를 자동차가 예측하여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만 높은 안전성을 가진 차로 평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정보 보안도 마찬가지이다. 보안사고가 난 뒤에는 자신이 지켜왔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만큼, 무엇보다 미리 보안 사고를 예방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성준 대표는 “IoT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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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내에 완공된 신축 아파트 들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목소리에 따라 기능을 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스피커, 전등 등 거의 모든 가전이 무선 인터넷과 연결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물 인터넷의 편리함에 너무나도 익숙해진 나머지 이들에 대한 보안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 말하며 “이렇게 보안에 대한 불감증이 만연한 상황 속에서 최근 사물 인터넷으로 인한 보안 사고는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으며, 앞으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이러한 보안 위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갈 것으로 예상 됩니다” 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국제표준 기반의 첨단 기술 활용해 어떠한 보안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이 대표는 이러한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제표준을 준수하는 다양한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했는데, 가장 중점을 둔 기술은 국제표준의 보안전용 마이크로프로세스인 TPM을 적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기술이며, 이와 함께 인입 데이터의 유효성, 올바른 기기로부터의 데이터 수신 여부 식별, 통신 과정에서의 무결성 보장을 위한 암호화, 해쉬 메커니즘 보안 기술을 적용하였다. 더불어 IoT 디바이스를 위한 보안모듈과 보안 게이트웨이를 개발해 확장성과 높은 보안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 예정이며, 통신모듈을 통한 Security Hub 구성 역시 가능하다. 이 대표는 또 “저희 큐브바이트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보안을 위해 대기업 가전이나 통신 제품은 물론 중소 및 중견기업의 안전한 IoT 환경 구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와 공공 IoT 구축 사업, 의료 IoT 구축을 주요 비즈니스 영역으로 삼고 있습니다” 고 말하며 “초기에는 낮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보안 인식 때문에 창업자금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으나, 최근에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산시와 롯데정보통신 등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사업에서 IoT 보안테스트베드 환경 구축 및 보안 기능을 개발하여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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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큐브바이트는 이전에 10억 원이 조금 넘던 연간 매출을 올해 40억 원으로 늘려 IoT 보안 전문 업체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입니다” 고 강조했다.


다양한 사업 및 시장 공략 통해 빠른 성장 이어나갈 것

 

현재 한국융합기술진흥원 MOU를 통한 ‘민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운영과 ‘선도기술개발인력 양성사업 위탁운영사업’, ‘민간 ICT 인재양성 사업’ 등 다양한 민간·공공사업에 참여하여 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는 큐브바이트는 2016년 지역주력육성산업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1년 동안 IoT 디바이스 보안 모듈 및 관제 솔루션 시제품을 완성하여, 관련 매출을 2억원 달성하였으며, 후속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명성을 높이고, 기술 개발 역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큐브바이트는 IoT 기술이 IP카메라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는 점을 파악하여 IP카메라 시장도 공량하고 있다. IP카메라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 PC나 모바일 등의 전자기기로 즉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카메라로, 카메라로 촬영되는 실시간 영상을 즉시 스마트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가정 방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앞으로 CCTV가 IP카메라로 대체되는 현상과 더불어 일반 가정에서도 보안용으로 IP카메라를 탑재한 방범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만큼 저희는 보안을 책임지는 IP카메라가 해킹을 통해 보안을 위협하는 무기로 돌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고 말하며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저가 중국산 IP카메라는 해킹에 매우 취약하여 해킹을 당할 경우 개인의 사생활이 실시간으로 해커에게 전달되어 사생활 침해는 물론 자신의 재산까지 위협당할 수 있습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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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시장성과 보안에 대한 중요성까지 높은 IP카메라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선점할 경우 큐브바이트는 지금보다 더욱 급속한 성장이 가능하기에 이 대표는 현재 적극적으로 IP카메라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실제로 탁월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그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인간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는 IoT 기술이 인류를 위협하는 무기로 돌변하지 못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이성준 대표의 확고한 신념이 우리의 유비쿼터스 라이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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