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제1차 아시아·유럽정치포럼(AFPF)’참석
정세균 의장, ‘제1차 아시아·유럽정치포럼(AFPF)’참석
정 의장 “북한 변화 이끌어내기 위해 제재와 대화 병행되어야”
  •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 2017.07.09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7월 9일(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유럽정치포럼(AFPF)」에서 환영사를 했다.

ⓒ대한뉴스

 

정 의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정당협의체로서 이념을 초월해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을 위해 노력해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유럽의회 4개 주요정당 그룹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유럽 대륙으로까지 협력 관계를 넓혔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군사적 긴장 완화 및 협력 방안 모색이 절실한 아시아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은 지역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말한 뒤 “그러나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제재와 압박 못지않은 대화의 병행이 필요하다”면서 북핵 해결과 동북아 평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유럽 정치 지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또한 “한국전쟁 이후 폐허를 딛고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룬 대한민국은 촛불혁명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이러한 민주화와 산업화 경험이 아시아 지역 여러 나라에도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아시아 공동체는 함께의 가치를 소중히 할 때 얼마든지 도달할 수 있다”면서 “이번 서울회의를 통해 배척이 아닌 포용과 관용의 정신을 구체적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1차 아시아·유럽정치포럼(AFPF)에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의 상임위원과 유럽 의회내 주요 정당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전날인 8일 저녁 정 의장은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참석 대표단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만찬을 주최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