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김동진 시장, 관광도시 통영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통영시청 김동진 시장, 관광도시 통영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TPO총회 개최는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07.1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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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최근 통영에는 케이블카에 이어 또 한 번 관광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통영시청 김동진 시장은 올해의 시정 방향을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로 정하고 ‘관광’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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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기반 구축에 주력

 

통영시는 2012년부터 포스트케이블카(post cablecar) 시대를 대비해왔으며, 1000만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기반 구축에 주력 중이다.

 

김 시장은 “국내 최초 외자유치사업인 ‘루지시설’이 올해 개장했다. 개장 한 달만에 누적탑승객 22만4천명으로 대박행진 중이다”라며 “통영시는 국제 규모 호텔을 준공 중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오픈한 골프장도 성업 중이다.

 

이 밖에께도 서피랑 활성화로 도심관광 명소화와 생태・휴양 섬 관광자원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통영의 수산물이 러시아에 수출되고 있고, 지난 3월에 실시한 미국 FDA 점검단의 실사 결과도 긍정적이다. 미국 FDA로부터 통영시는 1, 2호 지정해역에 대해 2년마다 현장점검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는 육상오염원 차단을 위해 소규모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16개소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는 해상 오염원 차단을 위해 지정해역 주변 가두리 양식장 분뇨를 월 1회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또한 지정해역 주변 항 포구 화장실 및 가정집 정화조 분뇨 정기수거 한다. 바다공중화장실 7개소 상시관리 및 분뇨수거하고 오염감시원 고용해 주 3회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는 전국 최초 식품 위생성 향상을 위한 패류정화시스템 도입,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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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수산물 이력추적제 시행해 생산-가공-유통 전 단계에 걸친 수산물 이력추적제 시행으로생산·가공·유통업자의 식품위생 책임의식 공유로 품질향상 유도하고, 시설 자동화・현대화로 대외 경쟁력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생산설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자동화설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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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도시 입지 확립을 기대

 

올해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 탄생 100주년입니다. 이에 통영시는 많은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윤이상 선생은 1917년 9월 17일생으로 통영시 도천동에서 출생해 올해로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윤이상 선생과 생전에 인연이 있었거나 관련 있는 학자, 음악가, 연주자들과 함께 작품연주와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7 통영국제음악제’ 성황리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 음악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음악제는 객석점유율 86%, 관객수 12%, 판매수익 18.5% 증가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또한 뉴욕타임즈에서 윤이상 선생 삶과 음악을 집중 조명한 기획보도로 극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올해 통영에서는 TPO총회가 열린다. TPO는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간의 관광분야 협력 도모를 위해2003년 설립된 네트워크로 현재 10개국 81개 도시와 40개 비정부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8회 TPO총회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국제음악당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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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TPO총회를 통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의 90% 이상이 내국인이다.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외국관광객, 특히 중국과 일본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큰 관광진흥기구인 TPO총회 개최로 해외관광객에게 통영을 어필할 수 있는 큰 무대가 될 계기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TPO총회 개최는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관광시설, 문화, 역사, 경관 등 신규 관광자원의 확실한 홍보와 소개로 관광객 유치 증대 될 것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관광도시 통영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산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입지 확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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