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의원“채무자들 재기지원과 비상식적 부실채권 시장 개선 기대”
제윤경 의원“채무자들 재기지원과 비상식적 부실채권 시장 개선 기대”
더불어민주당, 약 12조(33만명) 부실채권 소각보고대회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07.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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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20대 국회 개원 이후 약 1년간 12조(33만명) 규모 이상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에 대한 성과보고대회가 18일(화),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윤경 의원ⓒ대한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민생상황실 민생 119팀은 18일(화),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20대 국회 개원 부실채권 12조, 33만명 채권소각 성과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윤경 의원을 비롯한 민생 119팀(팀장 신동근, 간사 송옥주, 유동수, 김현권, 박주민 의원)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채권 소각 현황 보고, 비상식적인 부실채권 시장 개선을 위한 정책결의서 전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8일 화요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가 끝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며, 국회의원들과 5대 시중은행 여신담당 부행장이 참석한다. 채권 가치로 약 12조 1,285억(약 33만 4,174명 이상)에 달하는 규모로, 20대 국회 개원(16년 6월) 후 1년간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제윤경 의원은 의원실 국정감사 지적사항과 우리당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금융사와 일반 채권자들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현황을 꾸준히 집계해왔다. 집계한 결과, 제윤경 의원실 자체 추진으로 2조 5,530억원 소각, 최근 금감원 부실채권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년 1분기부터 국내은행의 소각 현황 약 9조 5,755억원을 포함해 총 12조 1,285억이 소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윤경 의원실 자체추진 현황은, 개원 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세비로 탕감한 채권 123억, 국감 후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SBI 저축은행의 자체 부실채권 소각 총 1조 3,758억 규모(※표1참고), 통신 3사의 통신채권 소각 1조 1,649억(SKT, KT, LG, LG는 추심중단)이다. 이 외에도 국내은행이 최근 소멸시효가 완성된 후 5년이 지난 채권을 자체소각한 9조 5,755억(18만 1,259건)도 포함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민생119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18일, 원내대표단과 시중은행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빈소개, 부실채권 12조 소각현황 보고, 시중은행에 대한 부실채권 제도개선 정책결의서 전달,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된다.

 

민생 119팀(팀장 신동근 의원) 은 “1년 동안 12조원 규모의 채권이 소각되고 33만명 이상에게 경제적으로 새 삶을 드렸다는 것이 뜻 깊다” 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더 많은 채무자들의 경제적 재기와 비상식적인 부실채권 시장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 많은 채권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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