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블로그 홍보, 대부분 실패작
정부부처 블로그 홍보, 대부분 실패작
청와대, 한국관광공사는 성공작
  • 대한뉴스
  • 승인 2008.11.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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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각 부처별로 시행하고 있는 대민 홍보 블로그의 실적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하루 방문자가 수십명인 곳도 있고, 몇 천명이 되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실패작과 성공작이 한달도 안되어서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홍보를 우습게봤던 청와대 측이 촛불시위의 위력을 알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홍보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제 각 부서별 블로그 홍보전은 개시 한달을 맞이하게 된다.

최근 익명을 요구한 정부부처의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와 한국관광공사측의 블로그가 하루 몇천명의 네티즌들이 방문 하는 곳이라 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측은 ‘테마 여행 구석구석’관련 블로그를 해외 검색엔진 전문업체에게 의뢰, 블로그 개시 3주만에 일일 네티즌 방문 3000 명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관광공사측은 ‘온 라인 마케팅 팀에서 열심히 지난 2-3년간 해야 일일 방문객 3000 여명 수준이었다’며 ‘전문가에게 맡긴 후로는 예산 절감은 물론 기대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OO부, OO부 등은 하루에 고작 수십명이 들어오는 실적에 허둥거리고 있다.

행정고시 출신이 블로그나 까페 마케팅을 기획하고 관리하기 때문이다.

또 독도문제와 직결되는 OOOO부도 네이버.다음 까페 모두 합쳐서 고작 500여명선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는 전문가 없이 그저 공무원이 대학생 기자단이나 알바를 이용해가며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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