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여배우 판빙빙도 궈원구이 상대 명예훼손 소송
中國 여배우 판빙빙도 궈원구이 상대 명예훼손 소송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7.07.23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중국 지도부의 비리 의혹을 폭로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50)가 이번에는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 궈원구이는 이에 대해 '미국내 중국간첩 2만5천명'설을 새롭게 주장하자 중국 당국은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반박에 나서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뉴스

최근 홍콩 명보(明報) 등에 따르면 궈원구이가 중국 고위층과 여성 연예인간의 성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최근 판빙빙 소속사는 미국에서 궈원구이를 상대로 소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국에 도피 중인 궈원구이는 지난달 인터넷매체를 통해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등 중국 고위층의 부패 의혹을 폭로하면서 판빙빙이 고위 지도자와 관계를 갖고 성애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주장까지 했다.


판빙빙 소속사는 성명을 통해 "궈원구이 주장은 아무런 근거없이 허위로 날조한 주장으로 판빙빙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것"이라며 판빙빙의 정당한 권익을 침해한 모든 당사자에 끝까지 법률적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판빙빙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라벨리 앤 싱거 법률사무소에 소송을 전권 위임한 상태다. 아울러 궈원구이의 주장을 실은 언론매체가 관련 소식의 전파나 전재를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현재 판빙빙 외에도 판스거(潘石屹) 중국 소호차이나 회장과 후수리(胡舒立·여) 차이신(財新) 편집장, 하이항(海航·HNA)그룹 등도 궈원구이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낸 상태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