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교원노조 단체교섭, '갈길이 멀다!'
교과부-교원노조 단체교섭, '갈길이 멀다!'
뉴라이트계열 교원조합 창립
  • 대한뉴스
  • 승인 2008.11.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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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대한민국교원조합 창립기념회가 열렸다.

뉴라이트교사연합 관계자에 의하면,"지난 노무현정부때는 평준화정책을 교육의 기조로 삼았다면 현 정부는 자율화 다양화 정책이 교육의 방향이라는 것. 이것은 그간 교육경쟁력을 주장하고 교육의 자율화 책임을 강조한 뉴라이트교사연합의 방향과 맞아 교원조합을 설립하게되었다"고 전했다.

또 “그간 촛불정국, 일제고사, 교과서수정을 주도한 전교조의 교육방향이 전체교육자들의 생각이라 비춰지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해 대한민국교원조합을 창립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원조합명칭에 노동이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은 것은 교원을 노동자가 아닌 전문직으로 보는 입장에서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관해 전교조 한만중 대변인은 “그런 논리라면 노동자도 아닌 교원으로 구성된 교원단체를 노동조합으로 신고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뉴라이트 계열로 분류되는 자유교원조합도 명칭에 노동이 없다. 하지만 이것도 노동조합으로 설립된 것이다.”라 일축했다.

또한, “반 전교조의 기치를 걸고 있는 뉴라이트에 계열에서 이런 교원조합을 만들게 되면, 현재 교과부-교원노조 사이에 단체교섭도 난항을 겪게 된다.”고 덧붙였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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