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조성철)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로금을 지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공제보험에 가입한 시설이며, 총 9곳에 각 100만원의 위로금과 이사장의 서신을 발송했다.

조성철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시설 운영이 정상화되고, 사회복지 동료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기를 바란다” 라는 인사와 함께“공제회의 근간은 다수의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를 돕는 것이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가입기관 및 회원 여러분의 힘이 되어 드리겠다” 라고 공제회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번에 뜻하지 않게 지원금을 수령한 시설에서는 “공사를 하면서 금전적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사비 지원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A복지관 사회복지사)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 내 외부로 피해가 극심했는데 이번 지원금을 정신장애인분들의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을 마련하는데 쓰겠다”(B장애인시설 원장) 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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