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참석차 공식 방문한 페루에서 한국의 대표 기업인으로서 인상 깊은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최근부터 페루에서 개최된 APEC 회의 기간 중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 등 페루 각계 고위층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SK그룹과의 협력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명박 대통령 수행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지난 20일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한 후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등에 참석했으며, 25일(한국 시간) 귀국할 예정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출처/SK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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